더구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9일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목포 M고등학교에서 여학생 1명이 지난 2일 결핵 확진 환자로 판정돼 격리 조치했다.
이 학생은 지난 5월 결핵검진에서 결핵양성 반응이 나타나 최근 정밀검사를 거쳐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여학생과 접촉한 학생 117명과 교직원 12명 등 129명을 대상으로 X-선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X-선을 촬영한 학생 모두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로 불안에 떨고 있다.
보건당국은 X-선 촬영 결과 (유소견자)양성 반응이 나타날 경우 해당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초·중·고교에서 최근 2년 6개월 동안 결핵확진 환자 26명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17명, 2018년 10명, 올 상반기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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