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2019.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도서관 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9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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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달빛 아래 책 읽으며 가족 사랑까지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지난 5일 해남교육청, 해남공공도서관이 후원하는‘2019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도서관’을 운영했다.

여름 밤 늦은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 행사에는 학생들,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독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북세통 학부모가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까만 코다’를 구연동화로 읽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달빛도서관의 문이 활짝 열렸다. 책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부스마다 그림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을 그려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고, 팝업북, 빅북, 촉감북 등 평소에는 쉽게 보지 못하는 책들이 전시됐다.‘틀려도 괜찮아’그림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표지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이 돼보기도 했다.

부스체험이 끝난 후 가족끼리 모여 훼손도서로 팝업북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가족이 스토리가 있는 팝업북 작품을 만들어 보며,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가족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 말미에는 모든 가족의 팝업북 발표를 듣고, 우수가족에 서점 상품권을 선물해 또 다른 책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달빛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김선아(4학년) 학부모는“학생들이 다채로운 독서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은 시간이 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빛 아래 책과 웃고 떠들며 가족 간의 화합과 사랑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달빛도서관 행사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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