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완도 119구조대, 폭우로 인한 침수도로 토사 제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4 0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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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막은 부유물과 토사 제거로 원활한 통수...인근 주택 피해 해소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서장 윤강열) 소속 완도119구조대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지난 6월 29일 17시경 완도읍 군내리 노두목길 도로 침수로 인한 구조출동을 했다.
▲ 해남소방서 완도119구조대 1팀, 완도읍 군내리 노두목길 침수도로 배수 작업(사진)


이날 완도를 포함한 남서쪽 호우 경보로 인해 순식간에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졌다. 출동한 현장은 산 중턱에 위치한 주택가에 인접한 도로로써 산에서 휩쓸려 내려오는 토사가 배수로를 막아 많은 양의 물이 도로를 범람해 인근 주택에도 물이 범람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완도 119 구조대는 도로 옆쪽에 수로가 있음을 발견하고 수로와 도로 사이에 있는 담벼락 하단부위를 부분 파괴를 해 물줄기를 열어 더 이상의 물이 범람하는 것을 막았다. 자칫 인근 주택까지 침수로 주민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을 수 있었다.

완도119구조대 담당자는“여름장마철엔 폭우로 인해 배수로가 부유물이나 토사 등으로 인해 막혀 침수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저지대나 산 인근에 위치한 지역 같은 경우 더 큰 피해를 야기 시킬 수 있다. 마을단위의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중요 배수로 주위엔 모래주머니 및 대응장비를 갖추어 최대한 침수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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