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보호활동 실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03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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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본격적인 노숙인 보호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4일 서울역광장에서 ‘겨울철 특별 거리상담반’ 발대식을 갖고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7일까지 4개월간 노숙인과 노숙 위기에 놓인 쪽방 거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거리상담반’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16개반 48명으로 운영 중인 거리상담반 인원이 22개반 78명으로 증가되며, 노숙인의 개별 특성에 따른 쉼터 입소 등 조치가 다양화된다.

우선 시는 시 정신보건센터, 노숙인상담보호센터 등과 함께 특별지원반을 구성, 1대1 밀착상담을 실시하고, 상담결과에 따라 상담보호센터나 응급구호방, 시립병원 등에 입소 또는 입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서울역ㆍ영등포역 상담소 운영시간이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노숙인 쉼터나 상담보호센터 이용이 어려운 노숙인들을 위해 응급잠자리로 노숙인 보호시설 2곳(각 100명, 30명 수용가능)과 별도로 쪽방 60곳(60명 수용)이 확보됐다.

이밖에 ▲거리노숙인 의료지원 ▲시설 입소 노숙인 맞춤형 심리상담 ▲특별자활사업 확대 통한 일자리 지원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추위로 거리 노숙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인 만큼 이분들이 좀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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