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내년 의정비 동결 '만장일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6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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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김수자)는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내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날 의정비 동결은 회복되지 않은 서민경제와 일자리 부족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중랑구의회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결정된 것으로 구의원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연 3678만원을 의정비로 받게 된다.

이번 의원들의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 규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김수자 의장은 “중랑구의회 의정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내년 의정비를 물가상승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해 적정한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구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솔선수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해 만장일치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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