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에도 수돗물 공급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7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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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풍납취소장 원수관로 공동사용 [시민일보] 서울시와 인천시가 비상상황 발생시에도 차질 없이 수돗물을 생산ㆍ공급하기 위해 풍납취수장 원수관로를 공동 사용키로 했다.

서울시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원료인 원수를 공급하는 취수장(서울시 풍납취수장, 인천시 풍납취수장)의 원수관로에 누수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상호간 원수공급이 가능하도록 비상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풍납취수장 원수관로 비상 연결관로 공사 및 공동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수사고 발생시에도 서울-인천시는 서로 인접해 부설돼 있는 원수관로 사이에 비상공급관을 2곳에 연결, 원수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결공사 소요비용은 50%씩 공동분담, 비상시 상호공급량, 동력비용 및 공급비용의 사후정산 등이 포함돼 있으며, 비상공급관의 사고 발생시에는 가까운 위치의 서울시에서 우선 보수하고 비용은 인천시와 공동분담키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서울시와 인천시는 각 지자체의 비상용 추가 관로 설치비용 1048억원을 절감하게 됐으며 향후 서울시와 인천시 뿐 아니라 성남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서울 인근의 타 지자체 및 수자원공사와도 비상공급관 연결 협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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