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한행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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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문화 소개ㆍ다국어 교실 운영

[순천=한행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최근 김병주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을 호남길 22(구 아름다운가게)에 열었다.

다문화가족들의 교류 소통공간인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다가와 함께 소통하자’는 의미로 공간 명칭을 정했으며, 이 공간은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온(on)’은 순천중앙교회 소유 건물로 시와 무상임대 협약 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개소하게 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순천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응과 자립역량을 위한 자발적인 자조모임 및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나라별 음식과 고유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국어 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열림식을 통해 민ㆍ관ㆍ학(순천중앙교회ㆍ순천시ㆍ순천대학교)이 지역사회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실현에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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