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검정고시 멘토링' 값진 결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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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원센터 연중 상시운영
학업 중단 청소년들 진학 지원
올 검정고시 합격률 93% 기록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검정고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열린 '2019년 제1회 서울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꿈드림 이용 청소년 30명이 응시해 이 중 28명이 합격해 평균합격률 81%보다 훨씬 높은 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학력인정시험이다.

이에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하나로 검정고시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나눠 기초과정에서는 전문가 상담이, 심화과정에서는 맞춤형 학습클리닉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후관리로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희망자를 모집해 수능대비반도 운영하고 있으며,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고등학교 진학도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 9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 중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 미진학 청소년, 잠재적 학교밖 청소년 및 출석일수 미충족, 가출, 자퇴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검정고시 멘토링 사업이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률 93%를 기록했다”며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서울 초·중·고 검정고시는 오는 8월7일에 치러진다. 원서접수는 오는 17~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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