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재난안전기금 3억원을 투입해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CCTV 영상관제시스템은 통합관제시스템 CCTV 2855대의 실시간 영상과 소방서의 소방안전지도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화재상황, 출동경로의 교통정보, 골목길 소방차 통행로 확보상태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에따라 사건 접수와 동시에 사건현장을 CCTV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유관기관간 화상회의를 통한 상황판단회의로 신속한 대응과 협조가 가능해졌다.
또한 재난현장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안내방송 실시 등 신속한 수습 및 복구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기관별 적기에 필요한 역할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구는 성동소방서와 상호간 영상정보 공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관간 협력하기로 했으나 재원 마련의 어려움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동안 화재 및 재난 발생시 소방서는 신고자에 의존해 사건발생을 인지하고 선착대가 도착한 후 사고 규모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구는 국가재난정보시스템 상황전파메신저를 통해 사건을 인지하고, 사고 규모에 대해서는 소방서와의 유선 확인을 통해 파악할 수 있었다.
이같이 사고인지와 현장규모에 대한 정보 확인 시간이 기관간 상이해 신속한 대응·수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구는 7일 오후 5시 성동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서 CCTV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완료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안전을 삶의 기본가치로 삼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기관간 정보 공유를 통해 구의 비전인 ‘스마트 포용도시’를 구현함과 동시에 더욱 안전한 도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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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왕십리역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119종합상황실 CCTV 영상. (사진제공=성동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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