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로고젝터 설치등 금연사업 박차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3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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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직원과 금역 지도단속원들이 영등포구청역 앞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역내 금연환경 정비,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금연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영등포구 조례에 근거해 학교, 공연장, 버스정류장 등 총 1만506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지역내 모든 초·중·고교 주요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통학로마다 금연거리 안내표지판 191개, 바닥 표지판 355개를 부착했다.

또한 지역내 모든 초·중·고교 주요 통학로 43곳에 LED 조명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금연 로고젝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표지판은 특성상 야간 시인성이 떨어져 일몰 후 계도효과가 비교적 낮았지만,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금연 문구가 더욱 눈에 띌 수 있게 된다.

오는 6월 초에는 흡연민원 다발지역에 금연음성 안내기를 설치해 해당 지역이 금연구역임을 더욱 효율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설치대상은 ▲영등포역 동부광장 ▲당산역 1·2번 출구 ▲대림역 8·12번 출구 ▲다사랑공원 ▲대동초등학교 등 총 10곳이다.

이에 따라 안내기 설치구역은 기존 3곳을 포함해 총 13곳이 된다.

그리고 오는 6월부터 금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동주민센터 직원 및 직능단체 회원들이 금연홍보용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들며 거리를 순찰한다.

순찰 중 리플릿을 나눠주며 금연거리내 흡연자를 계도하고, 흡연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 단속원 및 지도원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을 집중 순찰해 학생들이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금연문화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조성하고 모두가 누리는 것”이라며 “지역내 금연분위기를 확산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도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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