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눈길 주민들이 직접 뚫었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1-06 1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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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망원2동 희망친목회원 15명 자원봉사 나서 [시민일보] 지난해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했던 서울 마포구 망원2동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한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4일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거리곳곳마다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희망친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희망친목회(회장 이순이)는 지난해 12월까지 희망근로사업에 참가했던 15명의 주민들이 희망근로사업을 마치며 결성한 친목회로 이들은 지난 4일부터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긴급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빠른 복구가 어렵다는 상황을 인식, 이에 이번 제설작업 동참을 결정했다.

이들은 동 현황과 좁은 골목길까지 잘 알고 있어 지난 4일과 5일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동 관계자는 “희망친목회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보도구간의 제설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참여자가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배려한 솔선수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마포구 망원2동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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