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추동공원 개장··· 65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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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의정부 추동공원내 신곡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동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에 성공,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의정부 추동공원은 공원부지 약 86만㎡ 중 71만㎡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잔여부지 15만㎡에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조성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토지보상비와 공원 공사비 약 1200억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9800억원의 민간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추동공원은 크게 4가지의 주제로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을 자극하는 웰빙공원과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20면)이 설치된 '해날광장' ▲전통산수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도당화원' ▲소나무 숲과 전나무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 휴게 쉼터와 체험과 토론이 가능한 야외 학습장으로 구성된 '민락화원' ▲만남과 소통을 주제로 허브향과 자연암석, 초화류가 어우러져 온화한 공간으로 조성된 '연포지목원'으로 각각의 주제별 테마가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추동공원은 1954년 공원으로 결정된 후 60여년간 공원 기능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됐으나, 우리시 직원의 노력으로 1300억원의 공원부지와 공원시설을 기부채납 받을 수 있었다”라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한 이 추동공원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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