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자매결연’ 中 먼터우거우구와 교류 협력 강화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2 0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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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의료관광·환경보호등 다양한 분야 협약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먼터우거우(門頭溝)구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먼터우거우구는 중국 베이징시 서남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구는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양 도시 간 공무원 파견 및 경제·문화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지역 발전에 노력해 왔다.

구는 중국 먼터우거우구와 22일 자매결연 협정서에 의거, 양 도시 간 현안에 맞도록 의료관광, 환경보호 등 조항을 추가해 진일보한 교류 강화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조항으로 구성된다.

구와 먼터우거우구는 ▲상호 전면적 우호 협력관계 확대 ▲의료관광 ▲경제금융 ▲환경보호 ▲문화교류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을 위해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의료·문화·청년 분야 담당자 등 총 10명의 교류 협력 방문단이 먼터우거우구에 방문한다.

특히 정책 집행 실무진이 함께 동행하게 돼 향후 구의 내실 있는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는 방문단 10명을 비롯해 먼터우거우구 푸자오겅 구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여한다.

교류 협력 방문단은 협약식 체결외에도 먼터우거우구의 주요 장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세계 최대 국립심혈관센터를 방문해 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영등포구 의료관광특구 영상 및 리플릿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 최대 규모 중국국가도서관 ▲레노버,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을 배출한 중관촌(中關村) 창업 거리 ▲중국 최대 규모 798 예술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방문하며, 숙의와 검토를 통해 향후 구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채 구청장은 “먼터우거우구와는 지난 24년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및 발전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방문 및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의 최우선 과제인 교육, 의료, 금융, 도시재생 분야 등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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