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 5개월간 24시간 가동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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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분야 여름철 대책 마련
미세먼지 경보땐 물청소 확대
건설 공사장등 안전사고 점검
침수취약가구 1:1 전담관리도

▲ 최근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서 정원오 구청장(오른쪽)이 현판을 걸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여름철 구민 안전을 위해 대응체계를 풀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구는 최근 구청 5층 통합관제센터에 ‘2019년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개소했다.

본부장인 정원오 구청장을 중심으로 차장 한영희 부구청장, 통제관 및 총괄지원반장으로 손경철 안전건설교통국장, 지원협력관으로 임창윤 행정관리국장 등이 각각의 임무를 지휘하고, 재난상황관리반 등 총 13개반이 위기대응 실무를 담당한다.

구 공무원외에도 성동광진적십자사, (주)KT, SK브로드밴드, LG U+, 성동도로사업소, 동부수도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예스고, 제3298부대, 성동소방서, 성동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도 도모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간이다.

또한 구는 풍수해뿐만 아니라 여름철 폭염 등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개월간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은 ▲풍수해 안전대책 ▲폭염대책 ▲안전관리대책 ▲구민편의 생활대책 ▲보건대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먼저 풍수해 안전대책으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우기 전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침수취약가구를 돌봄공무원이 1대1 전담관리하는 등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침수 피해시에는 이재민 대피 구호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권역별 긴급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폭염 대책으로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2018년 대비 9곳을 추가해 총 117곳의 무더위그늘막이 운영될 예정이다.

총 242곳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구민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고, 유사시 주민공유 공간인 성동책마루 등을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다.

살곶이 물놀이장 야간개장 기간도 2018년에 비해 확대한다.

주요 공사장, 도로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 여름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에도 나선다.

또한 집중호우 이후 발생하기 쉬운 악취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분야별 청소대책을 마련·홍보해 악취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분진 및 물청소를 실시한다.

평소에 하루에 한 번 시행하지만, 미세먼지 경보시 분진 청소는 2회, 200km로 연장 운행하고, 물청소 구간은 기존 11개 노선에서 25개 노선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취약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5곳 늘린 85곳에서 실시한다.

각종 여름철 질병 관리에도 힘써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정 구청장은 “여름철 재해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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