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시민과 함께‘악취점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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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시·구 합동 점검, 악취결과 투명하게 공개 추진 [광주=정찬남 기자]
▲ 광주환경공단 제1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 전경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음식물자원화시설과 같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를 감소하고 이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악취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하절기와 다가오는‘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대비해 시민과 광주환경공단 외 시청, 서구청 등 각 기관의 악취 담당자가 함께‘악취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악취 민관 합동점검반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환경공단 부지 내 악취 방지시설과 주요 민원 발생지역인 광주 제1하수처리장 주변 상무지구, 유덕IC 부근 등을 직접 순찰하며 악취 점검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현장 악취방지시설 운영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며 그 결과와 관리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는 법적 공개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악취현황판이 설치되는 오는 20일부터 매일 실시간으로 악취지수를 공개, 시민들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악취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악취에 대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 환경 행정에 대한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청정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악취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4월,‘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대비 청정도시 조성 특별 위원회’를 발대하고 ▲악취배출 방지시설 실명제 실시, ▲악취 민관 합동점검, ▲자체 악취 순찰 강화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있어 악취 발생 제로(0)를 목표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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