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노동력 절감형' 벼 재배 시범 추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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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ha서 실시
파종과 동시 비료ㆍ약제살포
ha당 18시간 38만원 절감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볍씨 파종과 동시에 비료시용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영농비까지 줄일 수 있는 벼 노동력 절감형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볍씨파종과 동시에 모판에 완효성 비료와 병해충 방제용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이앙 후 새끼칠거름과 이삭거름까지 생략이 가능하다.

또한 병해충 방제효과가 이앙 후 80일까지 지속돼 비료, 농약 사용량과 노동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앙시에는 이앙기에 부착된 제초제 살포기를 이용, 이앙과 동시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8월 중순경에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해 노동력을 최대한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동력은 1ha당 18시간, 생산비는 38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해남읍 등 지역내 5곳 100ha에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농촌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에 따른 벼 생력재배를 위해 무인보트이용 제초제 살포시범단지 조성 100ha, 본답 초기 벼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 1만5981ha,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사업 7890ha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식재배확대 등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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