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이달 말까지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개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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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남서울상가에서 개최된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완구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이달 말까지 대림동 우리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는 가고 싶은 시장, 즐길 거리가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시장에서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고 체험 코너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행사 참여 대상은 사전 신청한 53개 경로당, 직능단체 등 소속 주민 1170여명이다.

행사는 단체별 일정을 나눠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주민들은 쿠폰 5000원권을 제공받아 시장을 둘러보며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다.

또한 시장에서는 양말 인형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캘리그래피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 같은 체험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뿐만 아니라 시장에 들른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결제시에는 사은품으로 쇼핑용 캐리어가 지급된다.

제로페이 이용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소득공제 혜택을 더하기 위해서다.

지급된 쿠폰 사용외에 단체에서 별도 물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액 1만원당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이 지급된다.

급·간식용 상품에 한정되며, 단체별로 1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남서울상가에서도 지난 2일 문구·완구 판매 특화 시장으로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이날 어린이집 4곳에서 시장을 방문했으며, 아이들은 장바구니와 시장 쿠폰 5000원권을 받아 물건을 직접 구매해 보며 자연스럽게 돈의 가치와 경제 원리를 배웠다.

또한 장미 비누, 매듭팔찌 만들기 등 체험과 마술쇼, 버블쇼 등 공연이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책으로 주민들이 가고 싶은 시장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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