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국·시·구비 26억원을 투입해 CCTV 425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하는 등 시스템을 전면 정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목적 CCTV 신규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추가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단속 CCTV 성능 개선 등을 할 방침이다.
우선 회전식 메인 CCTV 70대, 고정식 보조 CCTV 345대 등 다목적 CCTV 총 415대를 신규 설치한다.
성능은 200만화소의 고화질급으로 어느 상황이든 현장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주민과 영등포경찰서의 의견을 반영해 수요가 많거나 필요성 높은 지역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불법주정차 단속 CCTV도 새로 10대를 설치해 지역내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또한 쓰레기무단투기 단속용 41만화소급 저화질 CCTV 24대를 고화질로 전면 교체한다.
기존 저화질 노후 CCTV는 날씨 또는 시간에 영향을 받아 현장 식별이 어려울 때가 있어 200만화소급 고화질 CCTV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자, 불법주정차 번호판 등을 선명하게 판독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됐다.
CCTV 지주 72곳에는 방범용 비상벨을 추가 설치해 기존 951개에서 1023개로 확대된다.
주민이 위급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경찰의 신속한 출동·대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영등포동 일대 CCTV 56곳의 노후 네트워크 성능 개선, 다목적 CCTV에 LED 전광판 설치, 영상저장장치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지역내 CCTV가 기존 2504대에서 2929대로 증가해 더욱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CCTV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지역내 CCTV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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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8월 영등포역 근처 삼가지 지역(영등포로46길 4)에 설치된 다목적 CCTV.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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