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벼 남은 모 알선창구’운영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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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거나 부족한 모가 있으면 연락주세요”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육묘 노동력 해소 및 육묘 실패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방안으로 이달8일부터 다음달 6월 21일까지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벼 남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영암군청사 전경 / 사진, 영암군 제공


‘벼 남은 모 알선창구’는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로 연락하면 모가 남은 농가는 모를 폐기하지 않고 실비를 받아 처리할 수 있고, 육묘 실패, 모 부족 농가는 당장 모를 심어야 하는 급한 사정을 해결할 수 있어서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 받고 있다.

매년 모내기 때에 운영하고 있는‘벼 남은 모 알선창구’는 지난해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56농가 7,038상자를 연결해 육묘비용 35%정도를 절감해 어려운 농가 경영에 도움을 줬다.

정찬명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최근 평년보다 온도가 낮아 육묘상에 모잘록병 및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야간 육묘상 보온관리가 필요하며,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벼 남은 모 알선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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