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임대 지난해 1분기 대비 30% 증가...농업경영비 절감효과'톡톡'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7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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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삼호,시종사업소, 35종 722대 구비...삼호읍 전동가위, 신북,시종, 퇴비살포기, 이랑쟁기 순 임대... 임대수익 3천8백만여 원 실적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영농철을 맞아 바쁘게 구슬 땀을 흘리며 분주한 가운데 2018년 1분기 임대실적 대비 평균 30%가 증가해 2009년 개소 이후 최대 임대실적을 나타냈다.
▲ 영암군의 농기계임대사업으로 임차된 볏집사각결속기 사용 현장지도(사진)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도 약18억여 원 절감하면서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기존 덕진과 삼호에 2개소를 운영하다 올해 2월부터 시종에 북부사업소를 개소하며 35종 722대의 임대농기계로 1분기에 1,732대를 임대했다. 농업인들의 임대기간은 2,683일을 사용했으며 3천8백5십만여 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관내 지역별 주 임대 기종들을 보면 삼호읍은 무화과 전정에 필요한 전동가위가 단연 1위로 임대됐다. 과수와 밭 면적이 큰 신북면, 시종면은 퇴비살포기, 이랑쟁기, 관리기를 가장 많이 임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논, 밭 면적 크기 및 작목의 다양성에 따라 지역별 임대기종 선호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올해 겨울이 비교적 따뜻해 농·작업 시기가 대체적으로 빨라져 1월부터 쟁기가 임대되는 등 보편적인 해빙기 이후 작업들이 1분기에 시작되었기 때문이다.”며“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안전사고에 주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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