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자문위원에 고등학생들이 위촉돼 화제다. 정다예양 (18·연수여고 2학년 재학)과 이지웅군(17·인천고 1학년)이 바로 주인공.
정다예 학생은 “시내 곳곳에 걸려있는 (도시축전) 포스터와 최근 TV광고가 인상적이었다”며 “최근에는 인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지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양은 또 “인천 친구들과 선생님들, 타 도시에 사는 친구들에게 도시축전의 첨단기술관, 로봇사이언스 미래관 등 교육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많이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웅 학생도 “인천도시축전의 내용에 대해 그동안 몰랐는데 이번에 홈페이지를 보고 자세히 알게 됐다”며 “학교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효과적으로 도시축전을 알려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 군은 특히 “도시축전의 프로그램 중 ‘세계 문화의 거리’에 관심이 많은데 평소 가보고 싶었던 ‘뉴욕’의 거리도 세계 문화의 거리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는 22일 시민사회가 직접 행사의 홍보업무에 관한 자문을 하는 홍보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번 홍보자문위원에는 학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 그룹뿐 아니라 학생들과 주부, 택시기사, 시민단체 등 시민사회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홍보자문위원 위촉에 따라 조직위는 도시축전에 대한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효율적인 홍보방안 발굴등 홍보전반에 관한 업무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홍보자문위원은 모두 20명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도시축전조직위원장이 위촉했다.
홍보자문위원회는 앞으로 홍보기획과 미디어협력, 시민참여 분야 등 세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소그룹의 분과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직위 오홍식 사무총장은 이날 “시민사회의 뜻을 반영하는 홍보자문위원들이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방안과 도시축전의 효율적인 홍보대안을 다양하게 제시해주길 기대한다”며 “도시축전을 11개월 앞둔 시점에서 조직위는 홍보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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