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가평읍내 주둔하고 있는 군사시설 9만3260㎡에 대한 군(軍)당국과의 이전협의가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외곽지역, 타지역 이전 등 여러 대안을 놓고 군(軍)당국의 결정단계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추진중인 군사시설이전은 빠르면 11월중에 가시화 될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군사시설 이전을 위해 군(軍)당국과 꾸준히 협의해 부지협의와 매각논의등의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시화되고 있는 군사시설의 이전에 필요한 비용은 181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전에는 3년정도 기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이전 비용을 도시기본계획에 편입시켜 공동주택부지로 개발, 민간자본을 유치해 충당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군사시설은 30~40여년 넘게 가평읍 도심에 위치해 있어 지역발전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진용 군수는 “지역의 장래와 주민생활 그리고 안보와 직접 관련된 군사시설 이전은 민·관·군이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상생의 바탕위에서 추진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군(軍)당국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군사시설 이전이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며 “군사시설의 이전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을 이뤄가는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군(軍)당국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온 결과 22일부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40.9㎢ 중 실제 군부대가 위치하거나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꼭 필요한 군사시설을 제외한 62%에 해당하는 약 25.3㎢의 보호구역을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군은 사회 및 군(軍) 작전지역의 환경변화에 사전 대비코자 지역내 도심지역에 위치한 군사시설 및 정부기관의 이전을 염두에 둔 부지이용 구상안을 마련하고 지역특성을 활용해 환경이 재산이 되고 소득을 안겨주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동력과 지속발전을 위한 준비에 돌입해 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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