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자발적 협약을 시작으로 에너지다소비업체는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를 에너지 사용량의 5% 이상 자율적으로 설정해 이를 이행한다.
또 정부는 자율적 배출감소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250억원 이내에서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며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자금의 10%를 법인세 감면 및 산·학·연의 에너지전문가를 활용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공정에 대한 기술자문 등 다양한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업체와 정부가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규제적인 제도인 자발적 협약이 2004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이 연간 5000TOE(석유환산톤) 이상에서 2000TOE 이상의 업체로 대상이 확대 추진된다.
시는 지난 99년도부터 산업·건물분야에 대한 자발적 협약사업을 추진해 90개 기업체 등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협약업체에서 저감한 온실가스 약 63만5600ton CO₂ 저감효과와 에너지 절약은 13만세대(4인 가족)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약 20만Toe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해 업체대표자 등 11명이 참석해 협약서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산업체가 에너지 저소비형 구조로 전환해 에너지절약은 물론이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지역에 연간 2,000TO E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업체는 117개사로 금년 11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93개 업체가 협약을 체결해 약 80%의 기업이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이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38만 TOE의 에너지를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120만4000ton CO₂를 저감함으로써 에너지 저소비 국가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에너지절약과 함께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 실현에 부응하고 인천시의 비전인 세계인류 명품도시 인천 건설을 위해 보다 많은 관내 기업들이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도록 해 친환경녹색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하여는 에너지 진단비용 지원과 시설개선자금 및 기술지원 등을 적극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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