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 내년에 ‘환승할인’ 동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6 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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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경기도등 관련기관과 협의… 손실보존금 내년예산 추가키로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시행조차 엄두를 내지 못했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내년부터 인천에서도 시행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서울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통합환승할인제 관련 9개 기관들과 협의를 벌이고 빠르면 내년 초부터 통합환승할인제를 도입,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지난해 7월1일부터 통합환승할인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인천시는 예산 부족으로 통합환승할인제에 참여하지 못했다. 시는 통합환승할인제 참여를 위해 손실보존금 30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추가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는 내년도 예산에 300억원의 자금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사업비가 마련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통합환승할인제를 실시한다는 복안도 세워놓고 있다.

시가 마련한 환승할인운임 적용방식을 보면 간선 및 지선노선의 경우 10㎞까지는 기본으로 하고 10㎞ 초과시 5㎞마다 100원을 적용하기로 했다.

광역노선의 경우 40㎞까지는 기본이며 10㎞ 초과시 5㎞마다 100원을 적용키로 했다. 시는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위해 한국스마트 및 이비카드사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벌여나간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가 본격 시행되면 그동안 통합환승이 안돼 불편을 겪어왔던 인천시민들의 수도권 지역 방문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초를 목표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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