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송편 직접 빚어 노숙자 200명에 나눠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11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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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인천보호관찰소(소장 노청한)는 11일 음성꽃동네 인천분원에서 여직원들과 보호관찰청소년들이 참여, 사랑의 송편을 빚어 부평역 인근 무료급식소 노숙자 200여명에게 나눠줬다.

이날 송편 빚기에 참가한 김 모(19)양은“추석때면 늘 가족들과 송편을 만들어 먹었는데 부모님이 이혼한 후로는 한번도 빚지 못하다가 할머니들과 만들어 보니 재미있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꽃동네 정미연 원장은 “평소 무의탁할머니들과 송편을 꼭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손녀 같은 학생들과 함께 빚으니 할머니들께서 저렇게 좋아하신다”며 “이번 추석은 특별한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호관찰소 직원과 특별범죄예방위원 등 10명은 지난 6일 치매, 난치병환자 등 무의탁노인 80여명이 생활하는 ‘영락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목욕, 빨래,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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