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거북목 예방하는 ‘바른 자세 교실’ 운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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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교 방문 1300여명 대상
▲ 2018년 홍연초등학교에서 열린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 자세 교실'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바른 자세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거북목증후군과 척추옆굽음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전안내와 모집을 거쳐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9일까지 연희·북성·대신·홍은·안산·가재울초등학교 등의 6곳, 오는 9월2일~11월20일 홍연·북가좌·미동·인왕초등학교 등의 4곳에서 진행된다.

주 1회 40분씩 5주 과정으로 10개 학교에서 모두 13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송영민 자세교정운동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첫째주에는 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비교, 친구 자세 관찰하기, 바르게 앉기 연습 ▲둘째주에는 스트레칭, 척추세우기 체조, 나쁜 자세습관 고치는 법 ▲셋째주에는 책가방 바르게 메는 법과 책가방 끈 조절하는 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넷째주에는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과 PC 사용하기, 바른 자세를 위한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 조정, 거북목, 굽은 어깨, 굽은등 교정 스트레칭 ▲다섯째주에는 바르게 걷기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구의 어린이 바른 자세 교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7개 초등학교 9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설문조사에서 97%의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올해 대상인원을 확대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한 나쁜 자세 습관 교정이 어린이들의 바른 신체성장은 물론 자신감 향상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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