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북한산물자 반입량 1만8376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8 18: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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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 가장 많아… 올들어 北선박 16차례 입항 항만청, 전년대비 225%증가




최근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경색에도 불구하고 북한 선박의 인천항 입항(부정기)과 북한산 물자의 반입은 대체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시와 인천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28일 북한 선박 오석산호(1299톤)가 인천항에 첫 입항한 이후 지난 8월말까지 총 27차례 북한선박이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이중 올해 들어 입항한 횟수는 16차례이다.

특히 북한산 반입 화물량은 지난해 총 8159톤(11차례)에서 금년 1만8376톤(16차례)으로 225% 증가했으며 화물은 주로 건축용 판유리(1만1139톤)와 무연탄(7237톤) 등 이다.

이 가운데 판유리는 지난해 7150톤에서 156% 증가한 1만1139톤이 반입됐다. 반면 출항하는 북한선박은 대부분 대북지원물자, 건자재 등을 선적하거나 공선상태로 인천항을 출항하고 있어 물량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북한 선박의 인천항 입항은 지난 2005년 8월1일 발효된 남북해운합의서에 따라 가능해 졌는데 남북해운합의서에 따르면 인천항을 비롯한 남한의 6개항만과 북한의 남포항 등 6개항만에 양측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합의된 바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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