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광명-평양 평화자전거대회로 남북 평화통일의 문 열고 싶다”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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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1주년 토크쇼서 밝혀

[광명=류만옥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최근 시민회관에서 열린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라이브 토크쇼 ‘희망을 잇다! 평화를 품다!’에서 “광명에서 평양까지 평화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시가 주도적으로 민간교류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자로 등단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 정책 전망 및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 ▲이재정 교육감은 ‘통일부 장관 경험을 통한 북미 및 남북관계 전망’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경기도 남북교류 추진 방향’에 대해 각각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만이 중재자·촉진자·최고의 협상가로서 이 교착상태를 풀 수 있다”며 “광명시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만들고 남북협력기금을 모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조성에 힘쓰는 한편 ‘광명에서 평양까지 평화 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남북이 더욱 끈끈한 질주로 이어져 통일의 문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또 “KTX 광명역에서 개성까지 20분이 걸리고 비용도 3조8000억으로 서울에 비해 훨씬 적게 든다”며 “시간절약과 비용절감에서 유리한 KTX 광명역을 평화철도 출발역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활동가인 최민수씨는 “광명시 새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도 광명시에서 꼭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박 시장에게 제안했고, 이에 박 시장은 “광명시 새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보겠다”고 즉답을 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28일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10일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해 3월8일 남북협력기금 10억을 조성했으며 오는 5월14일 DMZ 평화기행을 계획하고 통일기 게양, 1004명의 시민과 자전거 기행, 평화 자전거 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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