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서비스 확대키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8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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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저소득·장애아 가정 연 960시간 사용
모든가정에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지원도



인천시가 저소득 및 장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의 양육부담으로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항상 경제활동에 부담을 안고 있는 모든 가정에 파견해 아이의 안전보호와 학습활동을 도와주는 양육서비스이다.

인천지역내 모든 가정은 양육자의 야근, 출장 등으로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전화로 서비스 신청하면 상담을 통해 24시간(휴일, 주말, 공휴일 포함) 언제든지 희망하는 시간대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저소득 가정과 장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추가 지원액 9500만원을 확보, 5일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는데 지원 부분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위탁운영 중인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중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4인 가족 199만원) 가정이다.

시는 이들 가정에 대해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축소 운영 중인 시간을 월 120시간, 연 96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했으며 이에 따른 수혜대상자 가정도 월평균 120가정에서 170가정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장애아가정의 경우 아동양육 부담으로 그동안 가족 구성원이 경제활동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을 적극 반영해 지난 7월 추경예산에 8500만원을 추가 확보, 8월부터 이미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추가지원에 따른 장애아가족 수혜대상자는 당초 46가정에서 70가정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서비스 시간도 250시간 단축운영에서 320시간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아가족 아동양육서비스 지원 확대는 부모, 형제, 자매 등의 상시적 돌봄 부담 경감과 가족갈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중증장애아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 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인천장애인부모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사회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시책의 사각지대인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가족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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