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평화전망대 일반인에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7 19: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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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철산리에 위치… 송악산등 한눈에 보여 강화군(군수 안덕수) 양사면 철산리 소재 안보관광지 강화평화전망대가 5일 개관식을 갖고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관된 전망대는 반세기 넘게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돼던 금단의 땅이며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자연생태 지역으로 북한 개풍군을 비롯해 연백군과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곳으로 인천시 최북단 양사면 철산리에 위치한다.

때문에 강화평화전망대 좌측에는 예성강이 우측방향에는 한강과 임진강이 서해바다와 합류하는 갯벌로 펼쳐지며 북한과 1.8㎞ 사이를 두고 있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주위는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가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육안으로도 북한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 농업에 종사하는 장면, 자전거 타고 가는 모습, 개성공단 탑, 아름다운 송악산 등을 아주 가까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안보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이곳 전망대는 강화군이 지난 2006년 말부터 총 사업비 약 48억원을 투입 997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망대를 조성하고 5일 일반인에 처음으로 공개한 가운데 연중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날 개관식 기념사를 통해 ""강화평화전망대를 새롭게 조성,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양사, 송해, 하점면 등 민북지역 발전을 앞당겨나가는 견인차가 되고 인천~강화~개성으로 이어지는 남북경제교류의 축을 새롭게 열어가는 하나가 돼 가는 남북평화와 발전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수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공항~강화와의 연륙교사업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해 나가는 것은 물론 강화에서 개성간의 연륙교 건설을 통한 남북물류단지 및 경제교류협력단지의 중심지로 나가는데 이곳 강화평화전망대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망대 출입은 연중무휴이며 관람시간은 하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출입절차는 차량 내 대표자 1명의 신분증을 군 근무자에게 확인 후 임시 출입증을 받아 귀가시 검문소에 반납하면 된다.

강화평화전망대 관람료는 어른 2500원(단체 2200원), 군인·청소년 1700원(단체 1300원), 어린이 1000원(단체 800원)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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