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옹벽 ‘벽화’ 큰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4 1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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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올해 9000만원 들여 불량 화단도 정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주요 국도변에 설치돼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파손되거나 흉물스럽게 방치돼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콘크리트 옹벽이나 불량화단 등을 개선코자 2006년부터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2006년에 6000만원을 투입해 천주교 옹벽 등 2곳을, 2007년에는 7000만원을 투입해 내촌 베어스타운 인근 47번 국도변 등 4곳, 올해는 9000만원을 투입해 담장 2곳을 포함한 국도변에 방치돼 관리되지 않은 불량화단 43개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보기 흉한 콘크리트 옹벽이나 석축에 대해서는 담쟁이덩굴이나 개나리 등 넝쿨성 식물을 식재해 차폐하거나 슈퍼그래픽, 도자기, 파타일, 석재, 금속 재질의 조형물이나 벽화작품을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국도변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으면서 설치한 화단이 파손된 채 방치돼 도로변 가로환경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 시 차원에서 유지관리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화단을 시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미관 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금년 사업으로 인해 더욱 깨끗해진 국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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