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루원시티 사업 탄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3 19: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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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보상협의 74%로 마감… 전세자금 융자도 내달 시행 국내 최초 입체복합도시로 조성되는 루원시티(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지구)의 토지와 지장물, 영업권에 대한 1차 보상협의가 74%의 협의 율을 보인 가운데 마감됐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6월16일부터 9월1일까지 불과 2달 15일 동안 진행된 1차 보상협의는 보상대상 9591건 가운데 7075건이 보상협의에 응해 74%의 비교적 높은 협의율을 보였다.

이는 일반택지개발지구의 보상협의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도심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

특히 루원시티는 주거 밀집도가 높은 사업지구임에도 불구하고 1차 보상에 높은 협의율이 나타난 것은 매우 고무적으로 앞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2차 보상협의 기간을 정해 수용재결전까지 추가 접수를 계속 받을 계획이며 사업대상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나마 덜어주고 전·월세 상승을 방지하고자 ‘주거이전비와 이사비용 지원을 세입자는 17일부터, 소유자는 10월1일부터 지급하는 한편 재정착 지원을 위한 전세자금 융자도 10월1일부터 시행한다.

따라서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공가 발생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가관리를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2차 보상협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부터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신청과 수용절차를 밟게 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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