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50톤 주강공장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03 1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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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연 2700억원 수입대체 효과 기대 현대제철(대표이사 박승하) 인천공장은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50톤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준공식을 갖고 국내 단조용 INGOT 공급량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현대제철은 연간 22만톤의 단조용 INGOT을 자유단조업체에 공급해 왔는데, 이번 50톤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신설로 연간 42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단일공장으로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INGOT 생산공장으로 부상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만성부족에 시달리는 소재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7월 I-PROJECT팀을 발족, 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번 50톤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의 조속한 정상 가동을 위해 올초 120명을 신규 채용하며 신정부 고용창출 효과에 기여함은 물론 년간 2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김윤기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기념사에서 “50톤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준공은 국내 단조산업의 고질적인 소재 부족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조선 및 풍력발전 등의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품질의 제품생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으로 현대제철의 제강능력도 1050만톤에서 1170만톤로 늘어나게 돼 세계적인 철강회사로 발돋움하는데 착실히 기틀을 쌓아 나가고 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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