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문국현·김재윤 검찰 출석하라”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19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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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이 법 어기면 국민이 법 따르겠나” 한나라당은 19일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제주도 병원 로비의혹을 각각 받고 있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민주당 김재윤 의원에게 검찰 출석을 거듭 촉구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중국집 주방장이 스스로 만든 음식을 맛 없다고 버리면 손님이 오겠느냐”며 “국회의원이 솔선해서 법을 어기면 어떤 국민이 법을 따르겠나”고 검찰 소환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차 대변인은 “문국현 8회, 김재윤 3회, 보통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일반인은)검찰이 부르는데 안가면 즉시 체포영장이 날아온다. 두 의원은 지금이라도 검찰 소환에 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지검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같은 당 이한정 비례대표 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지금까지 8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19일 중 출석을 한 차례 더 요청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도 18일 제주도 병원 인허가 로비 의혹과 관련, 민주당 김재윤 의원에게 20일까지 출석할 것을 세 번째로 통보한 상태다.

/고록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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