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비지정석 늘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7 19: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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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정석-3만, 가변석-4만 계획해 예산 194억 감소 효과 인천시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가변식 관람석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연희동에 지을 계획인 인천아시안게임(Asian Game) 주경기장의 관람석을 당초 고정식 5만석, 가변식 2만석으로 배치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경기장을 새로 짓는 계획을 계속 반대해 이 같은 대안을 마련했다.

시는 주경기장의 고정식 관람석을 3만석으로 줄이는 대신 아시안게임 개최 이후 다른 경기장으로 옮겨 배치할 수 있는 가변식 관람석은 4만석으로 늘릴 계획인데 이 경우 경기장 건설비가 3532억원에서 2338억원으로 1194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주경기장의 유지·관리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장 내 1만6500㎡ 규모의 수익시설 공간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줄 것을 문화부에 요청하는 한편 이달 중으로 가변식 관람석을 늘린 주경기장 건립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문화부는 주경기장 신설시 건설비 과다 투입과 대회개최 이후 적자운영 및 개발제한구역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기존의 문학경기장을 증축해 쓸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경기장 신설은 현재까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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