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상수도관 블록화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7 1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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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까지 구축… 수량·수질 실시간 감시 성남시(시장 이대엽)가 내달부터 선진 수도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분당구지역 상수도관을 블록화한다.

7일 시에 따르며 상수도관의 블록화는 상수도관망을 바둑판 모양의 블록형태로 구성해 블록별로 수량, 수질,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고 유수율(물이 손실없이 가는 비율)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상수도관망 운영의 효율성 확보는 물론 보다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10년 12월까지 9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분당구 지역내 40곳에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량계를 설치하는 한편 24km 구간의 배수관 부설(D50~D500m/m)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09년 판교 택지개발지구에 11곳의 블록화가 추진되고 분당지역과 판교지역의 상수도관 블록화가 완료되면 성남시 전역은 수정·중원 지역에 이미 구축된 68개 블록시스템을 포함해 총 119곳의 불록화로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이 구축·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관망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 블록별 구분에 의해 가뭄시 취수 제한이나 정수장 가동 중지 등 비상사태시 제한 급수가 가능해 시민들은 안정적으로 청정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면서 “성남시 상수도의 유수율 제고와 시설현대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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