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축구경기장 대변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5 1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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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방송환경 조성 추진에 대형마트도 들어와 市-도개공-AMC-인천FC프로축구단 협의



새로 조성되는 인천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 최첨단 방송기술이 접목된 방송환경이 꾸며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현재 도심재생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숭의동 180일대 숭의운동장 재배치 사업과 관련, 축구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에 첨단화된 방송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총 사업비 7050억원을 들여 이 일대 9만127㎡부지에 축구전용 경기장을 비롯해 주상복합 건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가운데 1100억원을 들여 2010년 3월을 완공 목표로 이달부터 축구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숭의축구경기장은 2만여명의 관중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경기장 지하에는 마트를 비롯한 판매시설 등 수익시설이 들어선다.

하지만 시는 현재 우리나라 경기장 중 첨단방송환경에 부합되는 경기장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숭의축구 전용경기장에 첨단화된 방송환경을 조성하기로 하고 각종 방안을 세우고 있다.

시가 검토하고 있는 첨단화된 방송환경 조성사업은 HD(하이디지털)기술과 디지털 TV 등의 방송환경을 조성해 축구 경기를 보다 실체감 있게 중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숭의운동장 재생사업을 벌이고 있는 AMC(아레나파크)특수목적회사 및 인천 FC프로축구단과 긴밀한 협의를 벌이기로 하고 구체적인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방송 3사와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시가 검토하고 있는 첨단방송 환경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그동안 축구 경기를 위해 수 많은 방송차량이 운동장 인근에 배치돼 중계하는 등의 번거로움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숭의축구 전용경기장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방송환경이 조성되면 TV를 통한 축구 관람의 즐거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관련기관과 협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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