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로 소음·미세먼지 농도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8-04 18: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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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에 설치한 승강장 스크린도어(PSD)가 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하철공사가 지난달 9일부터 열흘간 부평역과 인천터미널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PSD 설치운영에 따른 분석결과를 4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실내미세먼지 농도는 스크린도어 설치 전(144.7㎍/㎥) 보다 25.2㎍/㎥ 감소한 119.5㎍/㎥로 나타났고, 열차 진입시 승강장 소음도는 설치전 80.4dB(A) 대비 73.0dB(A)로 7.4dB(A) 감소했으며, 이는 열차 진출입소음 관리기준인 85dB(A)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 냉동기 일평균 전력사용량은 평균 34%(약 693.2㎾h)가 감소했다. 이처럼 스크린도어 설치로 승강장 추락사고 방지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소음이 차단되고 여름철 냉방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스크린도어를 인천지하철 전 역사에 연차별로 2~4곳씩 설치하고 역사 환경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지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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