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용 지원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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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착한 에너지 습관을 돕기 위해 올해 202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태양광 모듈에 연결된 선을 가정용 콘센트에 꽂으면 바로 발전돼 소비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으로,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부족한 전기는 한국전력에서 공급받은 전기와 병행해 사용되는 방식이다.

베란다형은 태양광 모듈, 전력변환장치, 전력량 계측기로 구성되며 야외난간 등 햇빛이 닿는 작은 공간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 비용은 주택형(20가구)에 가구당 60만원, 베란다형(2000가구)에 5만원 지원된다.

이에 따라 주택 태양광 3kw 설치시 320만원, 베란다형은 300w 설치시 6만~10만원 정도의 비용만 부담하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3kw 기준으로 월 약 6만원, 300w 기준으로 월 6000~8000원 가량 전기료를 아낄 수 있으며,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통해 절약된 전기료만큼 인센티브가 지급돼 이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치 신청은 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에너지절감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지속가능한 도시 도봉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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