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야간방범순찰요원 외국인 특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31 1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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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박주원)가 지난 30일 외국인 근로자 밀집거주지역 ‘국경없는 마을(원곡동 일대)의 야간 방범순찰요원으로 외국인을 특별 채용했다.

나빅(41, 방글라데시, 한국거주 17년)씨와 방경호(32, 중국, 한국거주 8년)씨로, 이들은 원곡 특별순찰대 내국인 순찰요원 2명과 조를 이뤄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격일제로 근무하게 된다.

박주원 시장은 “안산에는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밀집한 58개국 5만여 명이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련 범죄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적극 대처,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원곡 특별순찰대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원곡 특별순찰대’에 한국어와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이 합류함에 따라 외국인 범죄에 적극 대처(외국인관련 사건ㆍ사고 발생시 통역지원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산=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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