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이천시 민원행정 벤치마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31 19:08: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주·고양·평택등서 양방향모니터등 배워가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해 ‘경기도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시·군 민원관계자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동안 경기도 광주시, 고양시, 평택시, 연천군을 비롯해 강원도 춘천시와 경상남도 양산시 등이 시의 민원행정을 배우기 위해 다녀갔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 벤치마킹단은 주로 이천시 민원시책인 바로바로민원창구운영, 양방향모니터, 민원처리문자알림서비스, 매일 아침 열리는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상황 등에 대해 체크해 갔으며 특히 인허가 민원과 관련,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전심사제 운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민원인이 복잡한 인·허가 구비서류를 갖추어 행정기관에 정식으로 제출하기 전에 간단한 상담만으로 처리 가능여부와 이행절차를 미리 알려주는 ‘인허가민원 사전심사제’는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도입하는 시군이 늘어나는 추세로 특히 시가 성공적으로 정착, 활성화한 제도다.

7월말 현재 시에 접수된 인허가민원 상담건은 209건이며, 이와 별도로 사전상담이 청구돼 처리된 민원은 116건이다.

이는 사전상담제가 활성화되지 못한 다른 시군에 비해 많게는 20배 이상 높은 실적으로 전국적으로도 상위권에 속한다.

시 관계자는 “인허가민원 사전상담제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토목, 건축, 농지분야의 경험 많은 전문인력을 상담원으로 고정 배치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고, 전용 전산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시스템을 강화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