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실장등 인사 교체… 금주 발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1 1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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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대폭 교체키로 방침을 확정짓고 이번주내에 발표키로 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비서실 인사는 대통령실장을 포함, 대폭 개편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며 “현재 후속 인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검증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가능하면 금주내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내각은 일단 국정공백이 초래돼선 안된다는 원칙 아래 국회 개원 후 순서상 여러가지 청문회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내각 개편을 할 생각”이라고 밝혀, 개각은 청와대 개편 이후로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한승수 총리 교체 여부와 관련, “총리가 내각의 수장인데 나중에 다 한번에 결정날 것”이라며 “일단 청와대부터 개편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조직도 일부 기능 재편이 있을 것”이라며 “비서관들도 일부 보완 인사가 있을 것이며 신규로 오는 분도 있고 자리 이동도 있을 것”이라고 밝혀, 수석 비서관급 밑의 1~2급 비서관들의 후속 인사도 단행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촉발된 민심 이반 현상을 수습하기 위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내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쇠고기파동에 대한 진솔한 사과의 말씀과 고충, 그간 겪었던 곡절에 대한 진솔한 해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앞으로의 국정운영 청사진도 밝히고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며 “일단 큰 상황이 대충 정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니 대통령께서도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국민담화 발표 시간에 대해서는 “일단 오후 2시로 잠정 결정했는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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