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실장은 이날 아침 8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현안고위당정회의’에서 “청와대가 새로 틀을 짜고 일을 하려다가 촛불시위 등 여러가지 일이 겹쳐 혼란을 겪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는 사실 지난 2월말부터 새로 모든 것을 시작하는 식으로 출범했다”며 “사람들이 곳곳에서 모였지만 내부의 일하는 방식 등을 전부 새로 짜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지금까지 우리의 준비가 제대로 못 돼 (국민들을) 걱정시켰던 부분을 바로 잡고 제대로 일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실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정부·정치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청와대도 정부와 당에서 걱정하지 않도록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독도·금강산 문제는 단호하고 의연하게 처리해야 하며, 그런 방향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긴급한 사안이 빨리 정리되고 경제·민생문제에 집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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