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청문회’ 내달 1, 4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6 1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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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초 4, 6일서 앞당기기로 합의 국회 미국산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특위는 16일 당초 다음달 4일과 6일에 열기로 했던 청문회를 1일과 4일로 앞당기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쇠고기 협상 국정조사 특위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최병국 특위 위원장은 “당초 예정된 청문회 일정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인 8월5~6일과 겹쳐서 외교통상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이 출석 불가를 통보해왔다”며 “다음달 6일 열기로 했던 청문회를 1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일정을 갑자기 앞당기게 되면 청문회 준비 기간이 부족해질 수 있고, 자료 제출 후에 추가 조사대상 기관을 선정하면 청문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총리실도 관계 장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쇠고기 문제에 관여한 만큼 당연히 총리실로 조사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일단 이미 선정된 기관들부터 자료를 받아보고 미흡하다고 판단이 되면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총리실을 포함한 다른 대상 기관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 대상 기관과 증인, 참고인 채택에 따로 제한을 두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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