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을 국정파트너 삼아서 국민들 걱정 덜어주길 바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7 1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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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맹형규 수석에 주문 민주당 정세균 신임 대표는 7일 맹형규 정무수석비서관에게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잘 삼아서 함께 국민들이 걱정을 덜 하시도록 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표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예방한 맹 수석에게 “맹 수석께서 국정경험도 있으시고 특히 의회 경험이 많으시니까 사실 10년 전에 비해서 의회의 위상이나 역할이 많이 커졌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의회의 역할이 커져야 되는 시점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난과 개각 명단을 전달한 맹 수석은 정 대표에게 “우선 대통령께서 경륜이 높은 정세균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로 취임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나라가 어려운 이 때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대표께서 여야와 내각을 통해 난국을 잘 수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맹 수석은 이어 “특히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정 대표 모두 합리적이고 포용력 있고 대화 중심이 될 수 있는 상생의 정치를 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의 말씀도 전해달라고 하셨다”며 “대통령께서는 국정의 파트너로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야당 대표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박정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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