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 정신건강 증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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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구민의 우울증 및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5~10월 지역내 우울·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마음터치 프로그램은 우울·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18년 6개동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 환자 11명을 발굴했으며, 이에따라 올해는 10개동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한다.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신길 3·5·7동 등이 선정됐으며, 치료대상자를 동별로 10여명 선정해 최대 100명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심리치료는 원예·아로마·음악·컬러테라피 등의 동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중·장년 남성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는 미술심리치료, 도예치료 등을 통해 우울증을 해소하고 MBTI 성격검사로 자신의 성향을 분석할 수 있다.

22일부터 오는 6월26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영등포50플러스센터(여의대방로 372)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중·장년은 오는 5월14일까지 영등포50플러스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조현병·조울증·반복성 우울증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구민의 안전에 앞장선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조현병 1대 1 상담 ▲정신건강 교육 ▲자살, 알코올 고위험군 치료 ▲가족치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혹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치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으로 상실감에 빠진 주민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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