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애인 커피전문점 ‘뜨란’ 5호점 개소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1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개소식에서 조광한 시장이 바리스타로 일하게 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커피를 내리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오남체육문화센터 2층에 지적 장애인 청년들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커피전문점 '뜨란' 5호점을 개소했다.

뜨란은 더불어 사는 향기가 뜰 안에 가득하다는 의미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남양주도시공사장, 장애인시설 단체장 및 근로 장애인 등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늘품협동조합의 발달장애인 및 학부모가 우쿠렐레 공연을 펼쳤다.

또한 조 시장이 뜨란에서 일하게 되는 근로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첫 커피를 내려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장애인 커피전문점 뜨란은 2008년 1호점(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개소 이후 2009년 2호점(남양주시청2청사), 2011년 3호점(평내도서관), 2013년 4호점(남양주시청)이 개소됐으며, 현재 발달장애인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 시장은 “뜨란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청년을 보호받는 대상에서 벗어나 근로활동을 통한 생산적 복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호킹 박사가 ‘장애인이란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생각할 때에만 장애인이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장애인이 아니다’라고 한 것처럼 뜨란 5호점에서 일하게 될 우리 청년들도 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우정 손우정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