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민주당 등원거부는 불법파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6 20: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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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대책 심의등 실천하는 모습 보여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16일 통합민주당 등 야당이 쇠고기 재협상을 주장하며 등원을 거부하는 것과 관련, “등원거부는 불법파업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총회에서 “화물연대측에 일터로 돌아가라고 말하려면 국회의원들이 먼저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말로만 민생대책을 찬성한다고 할 것이 아니라 국회에 들어와서 예산심의도 하는 등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민주당은 촛불집회 따라다니면서 곁불이나 쬐고, 표 계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기 있는 사람 모두 국정난맥에 대한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럴 때는 모두 내탓이라는 마음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 하나라도 던질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론을 하면서 한걸음씩 양보하는 발언을 해야 한다”며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란 말이 있는데 말은 잘 쓰면 명약이 되지만 잘못 쓰면 독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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