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총리직 제안 받은적 없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6 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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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도 ‘제안’ 안받아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16일 “공식이든 비공식으로든 총리직을 제안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직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이회창 총리도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리 제안을 받으면 수락하겠느냐’는 질문에 “가정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총리직 제안이 오면 이 총재와 논의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선거때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잘못한 일이 있으면 강력한 견제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당론과 국가의 필요가 배치되기 어렵다. 당론이 중요하지만 당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총리로 지명될 경우 당론과 국가 이익이 배치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자, “당연히 국가가 우선”이라며 “당과 정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나라가 어려우니 대안을 찾기 위해 (총리를) 하면 몰라도 총리라는 직책을 놓고 보면 별로 동참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 총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파를 대표하는 총리는 안 된다’고 말한 것과 관련,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지 특정 인물을 두고 한 얘기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정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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