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부의장과 정 최고위원은 16일 각각 그동안 교류가 적었던 당협위원장과 의원들을 만나 쇠고기 문제 등 시국 현안과 당 체질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전 부의장 캠프의 한 관계자는 “박 전 부의장이 대의원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당협위원장과 당협 추천 대의원, 당연직 대의원, 국책자문위원들을 주로 만나고 있다”며 “호남, 충청권의 당협위원장들을 만나러 지방으로도 발걸음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출마 준비는 모두 갖추었지만 쇠고기 문제로 정국이 뒤숭숭해 가급적이면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가급적 한나라당을 추스르고 질서 있고 깨끗한 경쟁을 통해 당 대표를 뽑는게 좋지 않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용하지만 나름대로 유효한 선거운동 방법을 찾고 있다”며 “당내 인사를 만나는데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부의장은 자칫 한나라당이 시국 현안을 미루고 당직에 사활을 건다는 오해를 받을까봐 출마 선언도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필요한 ‘세레모니’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생각이다.
반면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번주 중 출마 선언을 하고 지지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당내 주요 인사들과 본격적으로 접촉한다는 계획이다.
정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다른 당권주자들도 이번 주 중 출마 선언을 하기 때문에 우리도 금주 출마 선언을 하는 게 예의라고 보고 날짜를 택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을 포함한 전당대회 핵심 관계자들과 직접적인 대화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이번 주의 핵심 활동”이라며 “당내 주요한 분들을 폭 넓게 개인적으로 만나는 일정이 쭉 잡혀 있다”고 전했다.
정 최고위원측은 쇠고기 민심이 진정된 뒤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9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한국일보 여론조사 결과 통합민주당 추미애 의원과 함께 나란히 1위를 기록했지만 당내 지지기반이 약해 빠른 시일내에 세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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